추웠던 겨울이 끝나가고 따스한 봄이 오고 있다. 이 따스러운 햇살이 비치는 주말.. 안나갈수가 없어서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왔다. 어디 갈가 고민하는중 두명 모두 저장되어있는 카페가 있어 방문 하기로 했다. 청계산 근처에 누뗀이라는 카페에 가기루 했다.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햇살인가... 카페 위치는 청계산 바로 밑에 위치해 있었다. 산속 산장같은 카페 입구... 주변에 뭐가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조용 했다.
차가운 눈들이 녹고 따뜻한 햇살이 우리의 입장을 반겨주었다.
들어오자마자 예쁜 꽃들이 반겨주었다. 카페에 사람들이 많았고, 전부다 뜨개질?을 하고 있어서 뭐지?? 단체로 원데이 클래스를 했나? 생각했다. 그리고 각종 뜨개질 용품들과 상품들이 있었다.
종류는 이렇게 네가지가 있었다.
라떼가 땡기신다하여 라떼 하나랑 나는 딸기가 넘나 땡기길래 딸기라떼를 먹었다.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 안을 좀 둘러 보았다. (뜨개질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특히 1층에)
각종 뜨개질 재료와 직접 뜨신 목도리 니트 가방 등등 매장 상품들이 엄청 많았다. 앉아서 뜨개질 하시는 분들도 커피한잔 하면 따스러운 햇살 맞으며 여유롭게 뜨개질 하고 계셨다. 괜히 목도리 뜨고 싶어지는 욕구가 마구 샘솟...
여쭤보니 스마트 스토어도 운영하셔서 상품도 많았다. 그리고 재료를 사시면 그에 맞는 도안도 주신다고 했다.
다음 겨울에는 목도리한번 떠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문한 음료를 들구 2층에서 마셨다. 2층에는 뜨개질 하시는 분들은 없었고, 그냥 일반 손님들만 있었다. 다음날 싱가폴 가시는 분은 날짜를 착각하셔서 부랴부랴 숙소를 하루 더 잡느라 매우 분주하셨음... 나는 매우 여유롭게 딸기라떼를 즐기고 왔다.
뜨개질 카페인줄 모르고 왔는데 여러 뜨개질 상품을 구경하게 되어 굉장히 색다른 경험 이었다. 뜨개질이 취미이신분들은 자주 방문해서 여기서 목도리나 니트를 떠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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