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맛집] 화덕피자 숨은 맛집 손으로 피자

여느때와 같이 공부 끝난 일요일, 오늘은 무얼 먹을까 찾아보다 관악구에 숨은 피자 맛집이 있다해서 다녀왔다. 사실 화덕피자는 포폴로 피자가 진리인건 이미 알았으니 얼마나 맛있을까 하고 가보았다. 

손으로 피자 입구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으니 거기다 하면 된다. 입구는 의외로 숨겨져 있어서찾기 어려웠다. 진짜 숨은 맛집 티가 엄청 났닼ㅋㅋㅋㅋ 입구부터 맛있을거 같아... 

월요일은 휴무

입구에 월요일은 휴무!!! 그리고 재료 소진되면 문 닫아버리니 다들 일찍일찍 가면 좋을것 같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붙어있다는건 그만큼 재료가 빨리 소진된다는 소리!!!

내부 자리

내부에는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2인테이블 3개 그리고 4인석 한개?로 기억이 난다. 주변분들이 거의 배달로 많이 시켜먹는것 같다. 

셀프바

치즈나 핫소스, 피클 같은 것들이 준비되어있는 셀프바!! 칠리 후레이크의 경우 얼마든지 가져가서 뿌려 먹으라고 하셨다. 피클도 넘나 마싯었음...! 아쉬운점은 그 갈릭 딥핑소스가 없어서 아쉽!!! 그 노란 배경의 디핑소스가 최곤데 ㅠㅠ 

주방

사장님이 피자 굽는걸 직접 볼 수 있게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었다. 화덕에서 나오는 피자들 향 굳굳!!! 

이연복 쉐프님 후라이팬

매장벽면에는 이연복 쉐프님이 주셨다는 후라이팬이 걸려있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샘이 인정한 피자집이라니 안먹어 봐도 이미 굳! 맛좋을듯!!! 

메뉴판!

가격이 전혀 비싸지 않고 합리적이었다. 지금 메뉴판 보니 트러플 버터를 시켜서 먹을걸 아쉬운 마음이 드는군. 다음에는 가서 먹어야지

화덕피자집이니 당연히 마르게리따 한 시켜주고, 다른 하나는 버섯과 베이컨 피자를 시켜 1인 1피자 조졌다.

식기 세팅

깔끔한 식기 세팅!! 피자 잘라먹어야하니 나이프는 필수!

마르게리따 피자

드디어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크으... 화덕에 구워서 그른지 아주그냥 바삭바삭해 보이는게 너무 맛있어보인다. 

마르게리따 피자

바로 컷팅해서 먹어보았다. 짭잘하도 달달한 토마토소스와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꿀 시켜서 찍어먹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너무 맛있었다. 추천추천

버섯과 베이컨 피자

그리고 나온 버섯 베이컨 피자!! 가운데에는 계란을 넣어줘서 완전 느끼할 수 있는 맛을 베이컨의 짭잘함으로 잘 잡아줬다. 약간 느끼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핫소스를 뿌려서 먹었다. 

버섯과 베이컨 피자

진짜 쪼오오오오온 맛 둘이서 1인1피자 뿌시고 왔다. 개인적으로는 포폴로 피자만큼 맛있는 맛집이라 생각함. 

아직 포폴로 피자 만큼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알려지면 여기도 포폴로피자 못지않게 화덕피자 맛집으로 올라설것이라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