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및 카페

[연남동 카페] 도심속 힐링 공간 동동 찻집

안양의안상용 2025. 4.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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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다 늦은 벚꽃 개화시기가 온것 같다. 평소와 같은 일요일 공부를 끝내고 만개 직전인 벚꽃을 보기위해 연남동으로 향했다. 지난주 부터 발견하고 가자고 하던 동동 찻집! 동동이의 동동 찻집 방분 후기~~ 

동동 찻집은 3층

 

지도를 키고 찾는데 ㅋㅋㅋㅋ 대로변에서 가운데로 들어가는 길이 있을줄 알았지만 삐잉 돌아서 가야했다. 3층에 있는 동동 찻집! 옥탑뷰 이다.

올라가자마자 바라본 뷰

 

엘레베이터 없이 뚜벅뚜벅 계단을 올라가니 뜨든!!! 연남동 한복판에 이런 뷰가?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른지 인테리어가 아주 센스 넘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노을 뷰

 

들어와서 왼쪽으로 가보니 노을뷰!! 저녁엔 날씨가 쌀쌀했지만 미세먼지가 없었어서 그런지 노을이 너무 예뻤다. 

통창 뷰

 

안쪽 자리는 이렇게 통 창 앞에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서 사장님이 창을 열어 두셨었다. 비가 오는날 창문을 닫고 멍 때리기에도 너무 좋은 뷰인듯하다. 날이 따뜻해서 열어 놓으면 그건 그거대로 좋을듯

야외

 

야외 테라스~ ㅋㅋㅋ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은곳이라 그런지 쌔거다. 날씨 따뜻하고 미세먼지 없는날 앉아서 차 마시기에 딱!! 좋을 것 같다.

 

겜성적인 통창 인테리어 ㅋㅋㅋ 그리고 밖에 테라스를 너무 잘 꾸며 놓으심. 

주방

 

주방은 오픈 되어 있었다. 앞에 바 테이블도 있어서 사장님이 직접 차 내리는거 직관가능!!! 의자들이 스댕인거 같은데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다.

메뉴판

 

매우 간편하고 심플한 메뉴판!! 유일안 아이스메뉴 말차라떼를 안먹을 수 없지! 말차라떼와 호지차 그리고 레몬보늬밤을 주문했다.

호지차

 

호지차! 차를 직접 우려서 큰컵에 주시고 우렸던 찌꺼기?들은 향을 맡아 볼 수 있게 우렸던거 그대로 가져다 주셨다. 차는 향이 너무 좋은듯... 그리고 두번까지 우릴 수 있다고 티 다 먹구 한번도 우려주냐고 여쭤봐 주셨다. 밤에는 아직 추웠는데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었다. 

말차라떼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말차라떼!!! 말차라떼는 원래 좀 떫었던것 같은데 떫은 맛 없이 부드럽고 깔끔했다. 일본에서 먹었던 말차는 좀 떫었던것 같은데... 무튼 맛있게 마셨닼ㅋㅋㅋ 아 그리고 저 컵이 너무 맘에 들었다. 주둥이가 얇아서 아주 마음에 쏙 들었음.

레몬 보늬밤과 현미 누룽지

 

그리고 나온 디저트!!! 처음 받고 보고 이거 맛밤아냐??라고 했다가 한소리 먹을뻔 ㅋㅋㅋㅋㅋ 보늬밤은 저 밤을 꿀에다가 조려서 만든다고 한다. 레몬까지 들어가서 아주 매우 맛이있었다. 양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는데 그건 너무 욕심이겠지...

주문한 메뉴들

 

모든 메뉴들을 아주 클린하게 다 머겄다.

서비스

 

어느정도 차를 다 먹고 있을 무렵... 사장님이 갑자기 오시더니 추가할 메뉴라고 한번 맛보라고 차를 하나 더 주셨다. 우렸던 찻잎에서 카카오 향이 나서 왠지 초코맛차??? 신기했다. 카카오 맛이 은은하게 나는게 이게 초코야? 근데 마시면 초코맛은 안났는데 무튼 신기한 맛이었다. 덕분에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연남동에 이런 티 하우스가 생긴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도심속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다음에는 날이 따뜻할거니 야외에 앉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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